우리 아이 시력은 얼마나 될까? 언제 부터 시력검사를 해야 할까? 부모인
내가 눈이 나쁜데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
간단한 굴절검사와 안과검사는 20분정도, 조절마비굴절검사와 망막검사까지 한다면
2시간 정도인데
걱정보다는 잠시만 시간을 내어 검사를 받아보면 어떨까요? 어린이의 시각
기능 발달은 만 7∼10세에 완성되기 때문에 그 전에 이상을 발견해 치료해야만
정상적인 시력발달이 가능하다.우리나라 유아의 3-4% 에서 약시나 사시등의
안질환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이는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자신의
문제를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녀의 시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림을 인식하고 말로 표현이 가능한
만 3세가 되면 반드시 아이들의 시력을 검사해야 평생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물론 3세 이하라도 굴절검사를 통해 근시, 원시, 난시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안과적 이상유무를 검사할 수 있다. 특히 사시, 굴절부등, 굴절이상, 기질성(백내장,
각막혼탁, 안검하수, 망막질환, 녹내장등)이 원인인 약시는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성공률이 높으며 유아기가 지나면 치료가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부터 독서나 학습상의 문제,
학교생활의 부적응, 성격형성 측면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의 시력이상이 예상되는 경우는 생후 3~4개월이 되어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할 때, 두 눈의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거나 심하게 부셔하고 찡그리는 습관이
있는 경우, TV나 책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돌려서
볼때,
양쪽 혹은 한쪽 눈꺼풀이 쳐져 있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고 비빌때, 한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눈동자가 흔들리는 경우,
동공의 색이 맑지 않고 서로 다른 경우, 미숙아였거나 유전질환 눈에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을 때,
부모님이 눈이 나쁜 경우 등이며 이 경우 소아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10세 이전에 완성된 교정시력이 평생 교정시력이 되므로 겉으로는 정상으로
보여도 만 3세경과 초등학교 취학 전에는 외부 세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정보를
배우는 데 필수적인 우리 아이의 눈에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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